중국 외교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남중국해의 춘시아오(Chunxiao) 유가스전 권리를 표명했다. 이는 2008년 일본 외무부의 양국간 석유·가스프로젝트 협약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란 경고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되고 있다.
양국은 2008년 6월 동중국해의 유가스전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참여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2004년부터 춘시아오 유가스전의 개발에 착수해 2006년 생산에 돌입했다.
가스매장량은 1686억입방피트로 추정되고 있다. 이 유가스전은 일본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의 중앙선에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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