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지구 집단E 사업자 선정 마무리 임박
검단 지구 집단E 사업자 선정 마무리 임박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0.0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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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등 놓고 막바지 고심 중… 이달 28~29일 확정

총 9만가구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의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이 이달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는 현재 검단 1,2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 모집에 신청한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이나 경영상태, 경제성 등을 놓고 심사하고 있으며 오는 28~29일에 사이에 최종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사업자 선정을 모집한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선정 심사를 해왔다”며 “현재 경제성이나 소비자 측면에서 어떤 편익이 있을지 따져보는 등 막바지 작업을 거친 후 이달 말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단지구 사업자 모집에는 인천도시개발공사(남부발전,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동부건설(유호산업개발), STX에너지(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롯데건설(서부발전, 인천도시가스, 청라에너지) 등 4개 컨소시엄이 신청을 했다.

검단신도시는 총면적 18.12Km², 총 9만여가구에 23만명이 넘는 입주민이 들어설 예정으로 타 지구에 비해 알짜 사업 부지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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