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호 현대오일 부사장·겐지호사카 코스모석유 전무 공동대표 체제
현대오일뱅크와 일본의 코스모석유가 50대 50의 지분으로 공동 설립키로 한 'HC페트로캠'이 주주총회의 승인에 따라 26일 회사설립 등기절차를 완료했다.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석유 양사는 HC페트로캠의 공동대표로 신방호(사진) 부사장과 겐지 호사카(保板 賢二) 전무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HC페트로캠은 다음달 초 서울 중구 서소문동 소재 올리브타워 16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방호(61세) 대표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체이스 맨하탄뱅크 서울지점 본부장을 거쳐 현대오일뱅크 CFO &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엮임했다.
겐지 호사카(61세) 대표는 와세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코스모석유 직매부장과 2002년 상무, 2006년부터 최근까지 전무를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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