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이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뛰어넘었다. 또 경제 규모도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하며 세계 10위에 안착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에 효과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면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넘어서고 경제순위도 10위권을 회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순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1위를 유지하다 2018년 10위로 한 단계 상승한 뒤 2019년 12위로 떨어진 바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3만1497달러로 3만1288달러인 이탈리아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보다 0.5% 상향 조정한 3.6%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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