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주)두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ICT분야 미래기술을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전자통신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두산과 전자통신연구원은 5G 무선통신과 정보통신기술 소재부품, 자율무인이동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특히 두산은 전자통신연구원의 ICT·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 미래 신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면서 “두산은 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은 “전자통신연구원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탈바꿈을 지원하는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통신연구원은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76년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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