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천리와 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은 도서지역 LNG공급시스템 구축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두산건설은 연료전지를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 지역난방기술은 열병합발전 엔지니어링 사업모델 발굴 등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각자 가진 기술력을 한데 접목함으로써 에너지 자립 섬 사업 추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이들은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LNG 공급 / 연료전지발전시스템 구축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모델 발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복지 향상 방안 검토 ▲ 정부 /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부합하는 에너지신산업 추진 등에 상호합력하게 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최근 백령도 LNG공급설비가 착공되는 등 기존에 천연가스가 공급되기 힘들었던 지역에 LNG공급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자립 섬 사업 추진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며 바람직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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