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녹색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한 그린마케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0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시승식을 가졌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는 차량이용 감소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녹색금융과 녹색경영에 대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여의도 소재 네곳의 본점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업무협의를 위해 이동시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그린 마케팅 활동으로 녹색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일 강정원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금융․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녹색경영과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 및 친환경 관련 예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