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아시아은행, 에너지효율 워크숍 개최
에너지공단-아시아은행, 에너지효율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0.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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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등 5개국 참여…韓 경험·사례 공유의 장으로 꾸며져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과 스리랑카·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몽골·이란 등 5개국을 대상으로 건물효율·효율등급·부하관리 등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정책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밀레니엄힐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한 국가별 에너지효율정책과 프로그램의 소개와 함께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한 개발도상국 사업모델 적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5개국 에니저효율 담당자들은 에너지효율등급시험기관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건물 등 효율제도 운영을 위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에너지효율제도와 우수사례를 아시아 주요국가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워크숍 기간 중 우리나라의 경험과 사례를 참가국과 공유하고 아시아개발은행과 에너지효율 프로젝트 발굴·추진을 논의해 우리나라 기업이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아시아개발은행을 비롯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공동프로젝트,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개발은행과 스리랑카의 정부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등 타당성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후속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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