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에너지 모아 미래를 밝혀요’란 주제로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주·대구·대전·경남·마산·안산 등 전국 15곳 지역에서 14시부터 15시까지 에어컨 끄기와 21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 등을 통한 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소등행사는 서울광장 일대를 포함해 전국 23개 랜드마크와 전국 600개에 달하는 에너지다소비 건물·기업이 완전소등과 부분소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자혜·남부원·박재묵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각계인사 20여명이 에너지절약 의지를 다지는 소등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에너지절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구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자 쇼와 이리뵤육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드림난타팀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이날 14시부터 다양한 에너지절약 체험부스와 언플러그드밴드 공연과 함께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별빛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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