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 외환보유액은 3708억2000만 달러로 전월 3747억5000만 달러 대비 39억3000만 달러 줄었다.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미국 금리인산 기대감으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보유한 외화자산 중 유로화 등 기타 통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3372억3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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