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Roth&Rau社와 120MW제조 라인 장비공급 계약 체결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의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사업이 순항 중이다.미리넷솔라는 독일의 태양광 솔라셀 장비 제조업체 Roth&Rau社와 120MW규모의 2기 생산 제조장비 및 기술에 대한 일괄(턴키)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총 150MW(5만가구 공급분)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기 생산 공장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구 성서공단 내 공장부지 동쪽에 연 건축면적 1만1157㎡(3375평)규모의 2공장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우수한 광변환 효율을 제시하고 있어 미리넷솔라의 앞선 기술력과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계약에 따라 Roth&Rau社는 2기 양산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 및 장치 등 생산 장비 일체를 오는 5월말에 납품하게 되며, 미리넷솔라는 7월부터 150MW 규모의 솔라셀 시범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이번 장비공급계약에 맞춰 국내외 업체와 추가 수주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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