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LED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화우LED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01.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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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다스-H’ 12종, 미국 UL 및 캐나다 cUL인증 동시 획득
LED조명 기술표준으로 미국서 인증 획득한 국내 첫 사례 기록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의 LED조명 제품 ‘루미다스-H(LumiDas-H)’가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최근 ‘루미다스-H’ 12종에 대해 국제공인 안전규격인 미국의 UL인증(Underwriters Laboratories Mark)과 캐나다의 cUL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UL인증은 미국 내 판매되는 모든 재료, 장치, 부품, 도구류 제품의 기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표준을 목적으로 한 제품 안전규격이다. 전기, 전자, 소방 제품 등의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화우테크는 이번에 UL인증에서 ‘안정기 내장형 LED램프 인증’ 항목으로 OOLV인증(UL인증 내 LED조명 부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조명이 아닌 LED조명 기술표준으로 UL인증을 획득한 것은 화우테크가 국내 최초다.

화우테크는 인증 취득으로 향후 LED조명 시장의 수요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지 관공서와 주요 에너지다소비 건물 설치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cUL인증’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북미 LED조명시장 진출에 확실한 발판을 다졌다는게 회사 내부의 평가다.

유영호 대표는 “2008년 유럽 공인 안전규격인 CE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미국 UL인증, 캐나다 cUL인증으로 선진국 LED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 할 수 있게 됐다”며 “화우테크놀러지USA의 판매망을 통해 LED조명 판매는 물론 북미 전역에서 에너지 절약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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