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월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을 6.22% 인하한데 이어 내달 1일자로 10.7% 추가로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은 기존 951.8원에서 872.1원으로 인하되며, 월 평균 50㎥를 사용하는 가구당 부담액이 3988원가량 줄어든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시가스요금이 인하되면서 서민경제 부담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공공물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시가스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천연가스를 수입에 지역일반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도매요금과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소매비용을 합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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