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전북 진안군이 관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해소를 위해 전북도를 비롯해 장수군, 도시가스공급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이 협의체는 도시가스 배관시설과 정압시설 설치비용 등 일부를 지방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은 관내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공동주택·연립주택 2000세대와 단독주택 800세대, 관공서·업무시설 50곳을 비롯해 숙박업소 8곳과 요식업소 150곳 등 연간 200만㎥ 정도의 사용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북도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곳은 진안군과 장수군 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