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30일 진주시청에서 기탁한 1억 원은 2014년 12월 5일 노사 임금교섭 본회의에서 노동조합에서 제안해 조성된 것으로, 2014년도 임금 인상분의 1.1%를 조합원과 간부직원이 자발적으로 공제해 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것이다.
여인철 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조합원과 간부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동발전 노조는 진주 지역사회의 복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인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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