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될 합작법인은 양사에서 현물출자를 통해 설립되며, 초기자산은 11억 달러, 지분은 양사에서 절반씩 보유하게 된다. 또 본사를 우리나라에 두게 되며,8개국 14개 생산거점에서 총 72만 톤 규모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이번 합작으로 프로필렌 옥사이드(PO)와 폴리우레탄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제품구조를 갖추게 된다.
박장석 SKC 부회장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미쓰이화학과 합작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합작에서 현물출자와 함께 차입금을 합작사로 이전해 재무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무개선이 이뤄지면, PO 증설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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