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가 구로구청·SK브로드밴드 등과 공동으로 다문화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사랑 나눔 행사를 9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점심배식봉사와 학교 내 시설 청소 등에 나섰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교육, SK브로드밴드는 학교 내 도서관의 LED조명 교체와 IT시설 점검 등 에너지환경개선 등을 각각 지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학생에게 에너지절약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 등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를 실천하는 유용한 방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구촌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대안학교로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다문화대안초등학교 인가를 받아 개교했으며, 현재 필리핀·베트남 등 18개국 출신 137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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