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소통의 장 14일 개막
스마트그리드 소통의 장 14일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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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5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 개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의 새로운 시장을 향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소통·협력의 장이 될 ‘제5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rid Week)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매년 이 행사는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스마트그리드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지원의 장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이 세계로, 미래로, 시장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전시와 통합 운영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와 함께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는 ‘국제스마트그리드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15일 열리는 컨퍼런스에 글로벌 대표 에너지시장 전문분석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비번 (Frost & Sullivan),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 등의 애널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며, 이들은 세계시장을 분석하고 분야별 유망시장을 전망하는 주제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임레 귝(Imre Gyuk)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그램 매니저와 김대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국의 에너지저장기술 발전현황과 우리나라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이슈와 스마트 확산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밖에도 16일 예정된 ‘한-미 스마트그리드 표준 공동 워크숍’은 해외시장선점을 위해 한국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과 미국스마트그리드상호운용성패널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양국의 기술과 표준개발이슈를 점검하는 동시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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