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청년에게 환경기관이 원하는 인재와 취업분야별 전망, 환경부에서 창출하려는 일자리 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환경 분야 일자리를 통해 청년세대가 다양한 꿈과 재능을 발휘하고 환경 분야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는 여성으로 드물게 환경산업에서 창조적인 발상으로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여성 대표기업인으로 환경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녹색인재와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에 앞서 윤 장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본인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이번 행사에 민간기업에서 기아자동차·대한항공·삼성전자·삼성전기·CJ제일제당·LG전자·SK하이닉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환경 일자리 취업상담회를 가졌다.
공공기관에서 한국환경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국립생태원이, 정부기관에서 환경부가 각각 참여해 환경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