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이 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오는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상봉 날짜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17∼22일보다 3일 늦어진 것이다.
이산가족 단체상봉은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고 상봉단 숙소는 금강산 외금강 호텔로 정해졌다.
정부는 이산상봉 5일 전 선발대를 현지에 파견하고 7일부터 시설점검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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