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여야정협의체 5일 가동
기초연금 여야정협의체 5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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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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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논의할 여야정협의체가 5일부터 가동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4일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인선을 마무리하고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모임을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정책위의장,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안종범·김현숙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장병완 정책위의장, 이목희 복지위 야당 간사, 김용익·김성주 의원이 첨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쪽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가한다.

여야정협의체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기초연금과 관련해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하지만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안의 골자는 7월부터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7월부터 시행하기 위해서는 2월에는 입법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하지 말고 20만원을 똑같이 줘야 한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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