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세계 석학 인천으로 방한
기후변화대응 세계 석학 인천으로 방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3.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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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3회 아·태 기후변화적응 포럼 18일 개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적응전략과 행동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UN 산하 기후변화전담기구인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적응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 일본의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와 태국의 아·태지역자원센터, 스웨덴의 스톡홀름환경연구소 등 60여 국가 50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UN기후변화협약기구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일본 환경성에서 함께 후원한다.

특히 이 포럼은 우리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으로 유치·승인된 후 국내서 개최되는 첫 국제행사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포럼을 계기로 국내 기후변화취약부문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제적인 흐름에 맞는 정책을 발굴한 뒤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제적으로 국제기구와 해외유수 연구소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에 대한 기후변화적응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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