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 사업’과 ‘해외 온실가스저감타당성조사지원 사업’에 대한 2013년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2013년도 해외진출지원 사업 합동설명회’를 지난 7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시장개척과 해외인증획득지원 사업,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대한 올해 지원계획 설명에 이어 해외 온실가스저감타당성조사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그 동안 별개로 추진하던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 사업과 해외 온실가스저감타당성조사지원 사업 등에 대해 통합 사업 공고와 합동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유사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해외진출지원 사업 관련 사업계획서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며, 4월 검토·평가를 거쳐 주관기관을 선정해 5월초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