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남양주에서 열린 ‘제8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김정관 지식경제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었으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과정에서 여야 간 마찰이 생기면서 국회로 출동한 것. 이날 김 차관도 국회 회의 차 행사에 불참.
해당 담당자는 “행사 날짜는 매년 11월 1일로 정해져 있고 이 기간에 국회가 열리는 시기”라면서 “그 동안 잘 피해서 의원님들을 모셨지만 올해는 그놈의 FTA 때문에…”라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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