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포스코파워(대표 조성식)는 부산시 환경공단의 연료전지 사업이 ‘지역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포스코파워는 국내 최초의 소화조 메탄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시스템을 강변공공 하수처리장에 납품했으며, 부산시 환경공단은 지난해 4~11월까지 시간당 6700MW의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 2368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보고 있다. 이를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할 경우 17억4900만원의 에너지절감 성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향후 메탄가스를 통한 녹색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강변하수처리장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은 지난해 4월 준공됐으며, 사업 개발사인 벽산건설에서 운영, 정상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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