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랜드 안전복지사업 펼쳐
강원도·강원랜드 안전복지사업 펼쳐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6.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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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정비사업 추진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와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재난 취약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폐광지역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강원랜드로부터 2000만원의 민간협력 사업비를 지원받아 폐광지역 4개(태백, 삼척, 영월, 정선)시군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256세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태백시 60가구에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삼척시 60가구에 가스설비와 전기안전점검 보수사업, 영월군 67가구에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 정선군 69가구에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과 정비를 실시한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의식주 해결에 급급해 안전에 신경 쓰지 못한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복지서비스가 실현되는데 일조 하게 됐다”며 “이러한 사업을 지역 복지사업단체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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