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해상가스전 생산 본격화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생산 본격화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6.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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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美 이스트카메론281광구 가스 생산 및 판매

유아이에너지의 미국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생산과 판매가 본격화 된다.

유아이에너지(사장 김만식)는 자사의 미국법인인 유아이에너지 USA를 통해 11.2%의 지분을 투자한 미국 멕시코만 이스트카메론281(East Cameron #281) 광구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2억6700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트카메론281 광구의 지분 11.2%를 보유하고 있는 유아이에너지는 지분비율에 따라 상기 가스 생산량 중 3천만 입방피트를 배분 받았다.

유아이에너지에 따르면 이스트카메론281 광구에서 가스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매월 미화 15만 달러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 판매 대금수령은 통상 가스판매 이후 60일~90일 후에 이뤄지는 만큼, 6월 말에는 4월과 5월분 가스 판매 대금 미화 30만 달러를 수령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트카메론281 광구의 가스 수송은 콜롬비아 걸프 트랜스미션(Columbia Gulf Transmission Co.)社가 담당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 김만식 사장은 “이스트카메론281 광구는 유아이에너지의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투자의 첫 성공사례”라며 “현재 9개 광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국 멕시코만 해상가스전에 대한 탐사와 투자 활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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