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클라우드 환경 오픈소스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소스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클라우드에서 공공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오픈 소스에 대한 지식과 한전KDN에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에 적용된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변현창 한국레드햇 상무는 오픈소스 외부 강사로 나서 오픈소스 생태계와 클라우드 관계, 공공기관 오픈소스 사용 시 법적 유의 사항,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적용 방안 등 기업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오픈소스 지식을 소개했다.

류정호 한전KDN 클라우드사업부 차장은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플랫폼 사업에서 오픈소스 SW 활용과 K-ECP에 적용된 오픈소스 기술을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민간 오픈소스 전문기업과 공공기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S/W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수행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KT 클라우드를 비롯한 레드햇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