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유렌코, 원전 연료 장기공급계약 체결
한수원-유렌코, 원전 연료 장기공급계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3.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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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벨기에 현지에서 한수원이 유렌코와 원전 연료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벨기에 현지에서 한수원이 유렌코와 원전 연료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유렌코(Urenco)와 10년간 장기 원전 연료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지난 22일 벨기에 현지에서 체결했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과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네덜란드 정부와 독일 주요 원전 사업자가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영국·네덜란드·독일·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내외 다수 신규원전 건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원전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어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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