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데이터 평가…한전 최고등급 획득
정부 데이터 평가…한전 최고등급 획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3.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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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공공기관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활용을 지원하는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다양한 활용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5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전은 데이터 안심구역을 산업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지정받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했고 행정안전부 품질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감한 미개방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월 한전아트센터와 한전 본사가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전은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업무‧정책에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을 선도해 사내외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직원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와 사내외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개설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국민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이 활발히 이뤄져 전력생태계 발전과 국민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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