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사무국 인니 연구로 등 기술 컨설팅 지원
RCA 사무국 인니 연구로 등 기술 컨설팅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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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RCA 사무국이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과 의료용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RCA 사무국이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과 의료용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아·태 원자력협력협정(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사무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과 의료용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는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해 30MeV급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30MW 연구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RCA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과 지난해 9월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 1월 고위관계자를 초청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RCA 사무국은 이번 워크숍에서 ▲13MeV와 30MeV 사이클로트론 개발을 위한 전문가 파견 / 기술협력 방안 ▲원자력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 전문인력 실무‧심화교육 지원 등 인력교류사업 개발 ▲30MW 연구로 설비 개선 / 연구로 제염해체 기술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종합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대기 RCA 사무국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동남아 국가들이 국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국민 건강 증진에 있어 우리 원자력 기술에 관심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이클로트론과 연구로 분야에서 우리의 우수한 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협정으로 역내 2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고, RCA 사무국은 IAEA의 RCA에 근거해 2002년 우리나라에 설치된 국제 사무국이다.

현재 RCA 사무국은 원자력에 관한 회원국의 다양한 원자력 기술협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와 공동연구를 비롯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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