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추진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1.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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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한전기술·한전KPS 등과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한전기술·한전KPS 등과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한국전력기술(주)·한전KPS(주) 등과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고 25일 자사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한전기술·한전KPS 등과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술을 개발하고 안전 관련 종사자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편 한수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자사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전기술 주관 산업부 연구과제인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는 한수원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참석자들은 이 과제 중간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

ALARA는 사회의 문화·경제 수준 등을 고려해 방사선 산업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 수준에서 최소화하는 방사선 방호 최적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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