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사업 적기 추진…한전 올해 채용 규모 557명
핵심사업 적기 추진…한전 올해 채용 규모 557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18 09: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과 분산에너지 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모두 557명을 채용하는 한전은 상반기에 대졸 수준 127명과 고졸 수준 11명, 전기원 45명 등 183명을 채용한다.

한전 측은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 채용되는 대졸‧고졸 수준 신입사원 138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과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인력이다.

또 전기원 45명은 전기고장 수리와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교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이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전의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규모는 장애인 인턴 등 600명이다.

한전 측은 체험형 인턴 600명 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해 본사와 사업소의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직무 심화교육과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