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구례양수발전 추진사무소 오픈
중부발전 구례양수발전 추진사무소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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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양수 사업자 중 처음…전반적 업무 추진 예정
15일 중부발전이 구례양수발전소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전남 구례 현지에서 개최했다.
15일 중부발전이 구례양수발전소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전남 구례 현지에서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최근 선정된 신규양수발전 사업자 4곳 중 중부발전이 가장 먼저 현장에 사무소를 열었다. 건설 기간이 촉박한 만큼 건설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1조3000억 원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500MW(250MW×2기)급 구례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15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구례양수발전은 한수원 합천양수발전과 함께 우선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35년 3월 이내에 준공돼야 한다.

중부발전은 이 사무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유대 강화와 구례양수발전사업 홍보 등 구례양수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이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구례양수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확대로 국가 전력산업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신규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결과를 우선사업자로 합천(한수원)‧구례(중부발전), 예비사업자로 영양(한수원)‧봉화(중부발전)‧곡성(동서발전)‧금산(남동발전)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15일 중부발전이 구례양수발전소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전남 구례 현지에서 개최했다.
15일 중부발전이 구례양수발전소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전남 구례 현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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