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 공유
중부발전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 공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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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과 데이터안심센터 제공 데이터 바탕으로 모델 개발
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
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고해상도 기상예보와 운전정보를 활용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을 공유한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안심센터을 활용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풍력발전량 예측 AI Model’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접하기 힘든 미개방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다는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중부발전이 물리적 보안과 분석환경이 제공된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풍력발전 운전정보를 제공했고, 민간기업은 새로운 기상예보 보정모델을 적용해 공동으로 풍력발전량 예측 AI Model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풍력발전 기상예보 데이터 보정모델과 풍력발전기 구성설비 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법으로 복잡한 제주지역 육상 지형에서 풍력발전량을 정확도 높게 예측할 수 있도록 전력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이 모델은 중부발전에서 운영한 ‘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에서 실증과정을 거쳐 예측 정확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검증된 성과물인 AI 모델을 중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데이터안심구역 공동 활용의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민간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민간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실증 시 데이터와 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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