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공동 보급 활성화를 통한 ESG 실현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와 제로에너지빌딩 확대 등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협력을 통한 ESG 가치 이행,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 보유 건물이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건축 공모단계 설계 검토 지원과 인증 가이드라인 제공, 경제성 분석, 최적 건축비 산출 등 제로에너지건축물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 건물 부문 탄소중립에 역할을 하게 된다.

2028년까지 자산관리공사 46개 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빌딩 최적화 컨설팅이 완료되면 41% 탄소배출 저감이 기대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건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