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지난 30일 석탄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광물 재자원화 기술·사업 동향을 주제로 한 2023년도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연구개발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ESG를 위한 자원 재활용 기술과 주요 산업의 현황을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정책 방향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현황 ▲광산폐기물로부터 유가금속 회수 ▲친환경적인 흡착식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등이 소개됐다.
조희찬 서울대 교수(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연구개발분과 위원)는 “급변하는 국내 수급환경과 높은 수입의존도를 고려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핵심광물 확보를 다각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국내기업 광물자원 유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민관 협의체로 설립됐으며, 광해광업공단은 이 협의회 간사기관으로 자원개발과 유통, 연구개발, 자원환경 등의 분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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