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석유 품질관리 컨설팅 지원
석유관리원 석유 품질관리 컨설팅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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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석유사업자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부적합 석유제품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사계절 기온 차가 커 계절별로 석유 품질기준이 다르게 운영됨에 따라 석유사업자가 변경 시기에 맞춰 제품교체 등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품질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에 취약한 영세업체와 과거 적발업체 등 1200곳에 달하는 업체를 선별해 품질기준 변경 시점이 다가오기 전 맞춤형 컨실팅을 하게 된다. 이중 품질기준 위반 우려가 있는 240개 업체에 대해선 제품을 교환토록 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석규관리원은 석유사업자 품질관리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 상황에 맞는 품질관리요량 등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석유관사업자가 쉽게 접근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은 품질 부적합 석유제품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석유사업자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에 대한 촘촘한 품질관리와 홍보 강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석유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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