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친환경 ICT 기술개발 투자와 업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드래곤시티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2023년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ESG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등재는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5년 이상 지속한 기업에 주어진다.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기업 특성을 살려 해상풍력발전과 수소 시범도시 등 탄소중립 플래그십 신성장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실천하는 등 친환경 ICT 기술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한전KDN은 에너지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공급망 ESG 종합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점과 ICT 업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와 시각장애인 맞춤형 IT 시설 구축 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 이룬 하나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기업으로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ESG 경영 가치 제고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애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2002년부터 그린 경영, 안전 경영, 투명 경영 등 모두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