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재사용 배터리 500kW급 ESS 구축
한전기술 재사용 배터리 500kW급 ESS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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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전기술이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실증 설비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23일 한전기술이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실증 설비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실증 설비의 구축을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화재와 폭발의 원인이 되는 배터리 고온과 고전압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BBM(Battery Balance Module)을 적용했다. 최근 문제가 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BBM은 배터리를 구성하는 셀들의 건강상태와 임피던스를 실시간으로 이퀄라이징해 항상 균일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한전기술은 이 현장에 500kW급 ESS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6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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