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북대 신재생E 사업 추진
중부발전 전북대 신재생E 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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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중부발전이 전북대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중부발전이 전북대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전북대학교와 전북대 건물‧부지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전북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북대는 부지제공과 각종 인·허가, 관련 기관과 업무협의 등 행정적 지원, 중부발전은 전북대 건물 옥상과 주차장, 기타 부속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비롯해 육상·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을 각각 맡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협약을 계기로 최대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을 전북대 지붕과 기타부지에 건설할 계획이며,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학교 기부금으로 제공하는 한편 전기요금 절감, 교육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학교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뿐만 아니라 수익 공유를 통한 학교 교육복지와 인프라 증대에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만들어 발전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제주대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한 지붕태양광발전 사업을 진행했고,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운영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 일부를 제주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부발전이 전북대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중부발전이 전북대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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