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RE100 달성…중부발전 사업 본격화
경기도 기업 RE100 달성…중부발전 사업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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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삼성전자 등과 기업 RE100 달성 협약 체결
지난 16일 중부발전이 경기도·삼성전자와 함께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중부발전이 경기도·삼성전자와 함께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에넬엑스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삼성전자와 함께 평택산업단지 내 지붕·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삼성전자 등 경기도 내 기업 RE100 이행에 협력하기로 하는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기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등 부지발굴과 신속한 인허가 지원, 삼성전자는 RE100 사업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 구매,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부지발굴과 재생에너지 설치, 전력 생산,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조달·지원 등을 각각 맡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발전설비용량 90MW 규모 산업단지 지붕태양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평택에서 45MW 규모 태양광발전을 공급해 삼성전자에 20년간 재생에너지를 판매하게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을 통한 재생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발전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에넬엑스코리아와 15곳 중소기업 지붕을 활용한 10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건설 중이다.

지난 16일 중부발전이 경기도·삼성전자와 함께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중부발전이 경기도·삼성전자와 함께 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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