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기업체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독려하며 수요조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 사업 투자‧설치‧사후관리 등 사업개발과 운영 전반을 비롯해 이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을 위해 산업단지공단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자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투자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붕 태양광발전 사업을 진행한 결과 15곳 중소기업 지붕을 활용해 10M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운영하거나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