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한중일 석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석유관리원, 한중일 석유산업 발전 방향 모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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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석유관리원이 제16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지난 2일 석유관리원이 제16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중국석유학회·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 등과 함께 석유산업 미래 발전 방향과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제16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올해 석유기술회에 S-OIL·SK이노베이션·SK에너지·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한화토탈에너지스 등 관계자와 함께 중국의 석유학회·석유천연가스공사·석유화공그룹, 일본의 석유에너지기술센터·정유사 등 200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석유산업 동향 등 각국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석유업계 기술과 전략, 친환경 석유산업, 석유정제 기술과 개발 등 모두 9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동북아 중심국가인 한-중-일은 석유산업 발전방향과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흠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새로운 경제·기술적 노력을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석유업계 위기라고 볼 수 있는 국제적 흐름을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켜 한-중-일이 함께 석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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