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미국 보일러‧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The National Board of Boiler and Pressure Vessel Inspectors)로부터 보일러‧압력용기 계속 사용검사 분야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보일러‧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는 미국 지역 내 검사업무‧기준 운영과 기술‧안전교육, 설비시험 등을 시행하는 세계적 보일러‧압력용기 검사에 대한 총괄 운영기구다.

에너지공단은 2005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보일러‧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초 인증 이후 여섯차례 갱신심사를 거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측은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공인검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 확립과 검사품질 향상, 검사업무 신뢰성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공인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