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계통 수요증대 사업 참여
농어촌공사 계통 수요증대 사업 참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0.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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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참여가 불투명했던 농어촌공사가 질긴 협의 끝에 이 사업에 참여한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과 관련해서 상호 간 협력 업무협약을 1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최근 태양광발전 확대·보급에 따른 전력수요가 낮은 봄·가을철 공급과잉으로 인해 전력계통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전력거래소는 피크 저감용 ESS와 전기차 충전기 충전시간, 농업용 양수장 양수 시간을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경부하 시간으로 변경함으로써 수요를 증대할 수 있는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농어촌공사에서 운영 중인 농업용 양수장은 휴일 인력 운용 문제 등으로 시범사업에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으나 전력거래소 경영진이 농어촌공사 직접 방문 등 적극적 협의를 통해 농어촌공사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과 관련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과 데이터 수집·공유, 시범사업 성과 분석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안병진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에 농어촌공사가 참여함에 따라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11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농어촌공사와 육지 전력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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