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협력사 ESG 지원사업 3년째 추진
한전KDN 협력사 ESG 지원사업 3년째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9.07 16: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공공기관 최초로 2021년부터 ESG 교육과 역량진단, 현장진단 컨설팅과 평가 등 협력기업 ESG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ESG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업종‧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협력사 ESG 평가지표 개발과 ESG 개요‧현황을 비롯한 맞춤형 협력사 ESG 평가지표 교육 역량진단, 역량진단 완료 기업 중 현장실사 대상 선정‧컨설팅‧평가, 지표 준수율 우수 협력 중소기업 대상 확인서 발급 등이다.

한전KDN 측은 올해 지원사업과 관련해 ESG 경영 활동 우수기업을 선정해 ESG 경영 인증취득 지원과 ESG 경영 고도화 사업 지원 등 ESG와 관련된 자사 상생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전KDN은 ESG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한 협력사에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과 금리 우대, 해외 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컨설팅과 기술지원 등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의 유지를 위한 의무이자 생존 기반”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에너지산업 전반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산업군에 대한 ESG 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협력기업 ESG 지원사업에 지난 2년간 모두 4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서 35개 기업이 ESG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