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 개막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9.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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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서울자전거 따릉이 등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주간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해 수송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시키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은 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길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km당 1원씩 적립되며, 이렇게 적립된 재원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시즌2는 사용자 편익을 우선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따릉이와 야나두 야핏무브 등 2개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따릉이 이용자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오는 10월 20일까지 누적 실적이 적용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 내 주행 시 실적이 인정되며, 출발 시간이 출근 시간이나 퇴근 시간 범위에 포함돼야 한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시즌2는) 시민이 건강을 챙기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일상 속 기부까지 가능한 신개념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2021년부터 다양한 신개념 기부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으로 탄소 상쇄 숲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서울자전거 따릉이 등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시즌2’ 포스터.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서울자전거 따릉이 등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시즌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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