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지난 25일 국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ICT를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KDN은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KDN-IT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KDN-IT ON’ 등에 자사 ICT를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한전KDN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지구농마을’ 구축을 비롯해 소상공인 홍보 영상 제작과 전통시장 판로 지원, 지역 청년 작가 창작 지원을 위한 ‘KDN갤러리’ 운영 등 지역 경제인과 문화인을 망라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폭염‧폭우를 피할 수 있는 태양광 자립형 ‘스마트에코정류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으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시행 등 생활 속 환경 보전 활동으로 ESG 가치 창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국민 삶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실천으로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다양한 친환경 과제 발굴과 고도화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ESG 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등 국민 체감형 ESG 선도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기존에 구축된 ‘KDN-IT움’을 개선‧활용하여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 청소년 심리상담·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KDN We로(위로)’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배달용기 제작 지원 사업 등 추가적인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