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이성호 신임 평택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자원공학과 학사학위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강대 MBA 과정을 거쳐 지난 32년간 SK그룹에서 LNG‧발전‧도시가스 사업 등을 맡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그는 SK E&S 임원을 거쳐 강원도시가스(주)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한편 보성그룹 에너지사업 총괄 임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각종 사업 총괄 지휘와 (주)한양의 LNG 터미널 허가 취득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현회계법인에서 포스코에너지‧한화에너지‧SK가스 등에서 LNG 터미널 사업전략과 LNG 도입, 발전사업 등을 이끌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택에너지서비스가 지금도 민자발전과 집단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민자발전업계가 처한 상황을 더 잘 읽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가 전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택에너지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평택에너지서비스는 2008년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로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에 발전설비용량 83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평택 소사벌지구 등에 집단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